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뭐가 좋아? 혜택과 약간의 개인선호이유가 들어가 있습니다.

저는 정말 돈 모으기는 글른거 같습니다. 네이버플러스멤버십에 유튜브프리미엄, 최근에는 해지했지만, 쿠팡로켓와우와 옥션 스마일클럽회원, 그리고 아직이용중인 넷플릭스. 운전하면서 음악들으려고 이용중인 카카오의 멜론뮤직. 하지만 다들 소모성이기는 하지만,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은 소모성도 있지만, 적립형으로 다시 혜택이 일정양 돌아옵니다. 아예 작정을 한다면, 신용카드 다 짤르고, 계좌에서 충전식으로 돈 넣어두고 사용해도 됩니다. 그럼 이게 무엇이냐? 알아보겠습니다. 지극히 제 개인선호이유가 들어가있음을 일단 말씀드립니다.

네이버는 골똘히 고민합니다. 지식인으로 일어섰고, 블로그로 흥했으며, 카페로 대한민국 토탈검색사이트 절정을 이루었으니까요. 분명 불명예스러운 일이 있었고, 초거대기업으로 커져가는 카카오가 있지만, 아직까지는 검색장악력은 네이버가 더 우세하다라는 평이 있으니까요. 그런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가동시킵니다. 

대체 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가동시키면서, 네이버 지식쇼핑과 각카테고리별 판매자, 그리고 신사임당님이 해서 홍보가 너무 잘된 스토어팜에서 수수료를 떼어먹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판매자들은 아무 불만이 없습니다. 다른 곳에서 쇼핑몰 구축하면 목돈이 들어가고 인터페이스도 따로 해야 해서 어려운 반면, 블로그에 익숙하신 분들부터 초보자도 쉽게 이용가능하니까요. 수수료는 물론 아주 작은 tiny tiny 한 정도 입니다(그정도면요). 네이버가 꾸준히 시장장악을 하려면, 그리고 수익을 내려면 더이상 광고만으로는 힘들다는 걸 잘 알아서 였을까요? 음악서비스도 하고, 영화서비스도 하고, 그리고 새롭게 떠오른 웹툰=네이버다 공식이 성립되면서, 네이버는 궁극의 플러스 멤버십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서비스를 하게 되면, 이용자들은 결국 네이버안에서 소비를 하게 됩니다.

그럼 우리는 무슨 이득?

이득이 없으면 기업은 운영할 필요가 없고, 요즈음처럼 똑똑한 소비자가 많은 지금, 나한테 이득이 안되는데, 굳이 내가 이용할 필요가 있을까? 입니다. 정말 수많은 적립과 할인과 가타부타 서비스가 많지만,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자랑하는 서비스는 이렇습니다. 첫번째는, 기존에 네이버 안에서의 판매자가 설정한 구매시 주는 네이버포인트가 있지만 추가로도 주고 있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인 상태라면, 200,000원의 월쇼핑금액 달성시 10,000원의 페이포인트가 적립된다고 합니다.

 

아래와 같은 경우는 더 적립되는 경우이구요.

하지만 우리는 반문합니다. 돈은 안쓰면 굳는 건대, 굳이 가입을 해서 또 돈을 써?

사실 그렇게 말하면 할말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안쓰고 살 수 있으면 너무 좋죠. 저의 경우에도 아래는 이달의쇼핑 3%추가 적립이라고 하지만, 저는 정말 저기서 사고 싶은게 없어요. 식료품은 다 오프라인 이마트에서 밀키트와 함께 구매하고 있구요. 백종원 선생님의 이벤트도 하니까 더 이마트에서 사구 싶구요. 백종원 소불고기 맛있구요, 맛남의광장 바다장어조림이랑 파개장도 맛있어서 굳이 성수동 본점까지 가서 살때도 있구요(동네에는 품절). 의류같은경우는, 보통은 공홈가서 사는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저한테는 아래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더 변명을 해봐, 내가 왜 써야돼?

더 많이 적립받고 싶다면, 충전포인트와 통장을 같이 쓰세요. 1.5% + 0.5%로 2%가 적립되어집니다만, 저는 귀찮아서 안씁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나한테 이득이 되야 쓰죠. 큰 돈 쌓이는 것도 아니고, 카카오뱅크가 더 편리합니다. 기존은행도 귀찮아서 잘 안쓰는데, 카카오뱅크는 그런 귀찮음을 해결해주었죠.

좋은 말 안 썼는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왜쓰냐?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적립이 된다는 이용자에게 이득이 된다고 말씀드렸구요. 네이버 쇼핑에서 원하는 상품 찾기가 수월토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조금은 편리하게 네이버쇼핑이 이용가능합니다. 그리고 워낙에 검색시장에서의 장악력은 NAVER 을 이길수는 당장은 없기 때문에, 그리고 그들이 이런 판매시장과 소비자가 그안에서 놀도록 구축을 하였고, 또 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기존의 오픈마켓과 다른 온라인판매채널과는 다르게 네이버만의 강점으로 판매자를 유혹하였고, 구매자도 편의상 네이버에서 모든일을 하는게 편리하기 때문이죠. 정확히는 익숙하다고 해야 할까요?(*썰,해축팬들은 점점 DAUM으로 이동중입니다. 바뀌고 불편한 NAVER에서 해축뉴스 보는맛이 좀 달라졌기 때문이죠. 이용자들이 보기에 소비할 컨텐츠가 적다는 점도 한몫 했습니다.)

네이버포인트 적립(네이버페이가 붙은곳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이라는점과 아래의 3가지 중 하나의 혜택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인데요. 네이버 웹툰 쿠기 49개 혹은 네이버 시리즈온 영화 1편 무료 혹은 체험팩 중에 선택 입니다. 저는 고민하다가 네이버 웹툰 보다가 정말 궁금해서 못참겠는 것들에 대해서는 쿠키를 굽고 있습니다. 그래서 쿠키로 선택을 했구요. 사실 이중에서도 고를게 없다하시는 분들이 좀 있어요. 시리즈온 영화? 누가 영화 여기서 봅니까? 유튜브에서 영화소개 결말포함 보거나, 왓차나 넷플릭스, 혹은 티비에서 OCN을 틀어도 되는걸요. 그렇다면 체험팩? 음악 30회, 웹툰쿠키 20개, MYBOX100기가 등인데요. 네이버가 제공해주는 MYBOX(구네이버클라우드)100기가 조금 땡기기는 하지만, 생각해보니 저 DROP BOX유료 회원이네요. 결국 기대하는 건 NAVER PAY POINT 적립.

 

 

아래는 친추할때마다 나도 5,000원 적립된다는데, 이거는 정말 악착같은 분들이 하시면 제법 쏠쏠하겠네요. 

아까부터 강조하던데,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겨우 그거로 나를 유혹해?

네, 유혹해도 됩니다. 왜냐면요, 우리 신용카드만 봐도 이해되실겁니다. 보통 연회비 1~3만원 내고, 전월사용금액 30만원 채워야지 겨우 포인트든 뭐든 5,000원~10,000원 받습니다. 그리고 다 아시지만, 일단 신용카드 쓰기 시작하면, 돈 겁나 잘써져요. 근데 카드로 쓰시던 네이버포인트 미리 충전해서 쓰시던 20만원 사용시 10,000원 적립되는데, 상식적으로 30% 이득입니다. 게다가 신용카드는 그 적립되는 포인트든 뭐든 그마저도 한계가 그어져 있어요. 그리고 확실히 온라인에서 주로 전자제품부터 운동도구 그리고 사무용품을 사다보니, 확실히 돈이 덜써집니다. 다이소만 가도 신나게 쓰잖아요. 저의 경우에는 그렇습니다. 돈 모으기는 글렀어도, 쓸거면 적게쓰고, 기분좋게 쓸수 있고 유용하면 좋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이라면 무엇을 쓰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