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살 수 있었던, 나이키 공홈에 등장한 나이키 에어모어 업템포 96 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경기가 안풀리고, 제 입장에선 다행인, 나이키 덩크 로우 신발이 스트릿슈즈로 대중화가 되면서, 인기가 급격히 떨어져 구매에 성공했는데요. 사실 오전 10:00시에 나올때 바로 샀어야 했는데, 깜빡하다가 오후1시나 되서 샀는데, 다행히 재고가 있더라구요. 후후.. 덩크로우 고맙다!!
사이즈는 생각보다 많이 빠졌지만, 그래도 황금사이즈는 여전히 남아있네요. 알아두시면 신테크에 도움되실게, 모든신발이 다 260~270이 황금사이즈는 아니랍니다. 특히 하이류와 업템포같은경우는 오히려 빅사이즈가 많이 나가요. 물론 지디 업템포 같은경우는 황금사이즈 우선구매해서 신테크하시는게 맞기는 합니다. 감사하게도 신테크하시는분들 눈밖에 났기 때문에 구매는 성공했습니다!
따라란!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당장 개봉하겠습니다!
Nike 업템포 96 Black and Varsity Red 는 에나멜 검정코팅도 군더더기 없이 아주 잘나왔습니다. 저는 벨벳소재를 엄청 싫어해요. 혹시 실수라도 물이 묻으면 복구가 아주 까다롭기 때문이죠. 크으- 밑창의 화이트는 정말 잘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디보자, 여분의끈은 오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만족합니다. Varsity Red의 신발갑피 소재역시 품질면에서도 아주 만족스럽구요.
본딩도 이정도면 아주 훌륭합니다. 앞전에 조던3같은 경우 종종 본딩에서 아쉬운 모습이 있었는데, 업템포96 Black and Varsity는 아주 훌륭합니다. 마감도 그렇구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런데, 이런 박음질은 사실 기계박음질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기계박음질을 선호합니다. 일단 튼튼하고, 촘촘하거든요. 사람이 직접하는 박음질은 좀 아쉽더라구요.
저는 발볼이 엄청 넓어요. 발등도 약간 높은편이구요. 그래서 신발 살때 엄청 주의 하는데요. 업템포는 정사이즈를 신습니다. 끈을 느슨하게 보통정도로 하면 발등높이는 해결되구요. 발등이 넓기는 하지만, 업템포의 경우, 정사이즈로 가셔도 신어도 편하게 신을 수 있습니다. 혹시 저보다 넓으신분이 계시다면, 잘 조율하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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