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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일 2024.2.25
성내3동에는 주거지와 천호동과 인접한 곳까지 포함되어 있어 상당히 많은 외식할만한 곳들이 있습니다. 그중에도 조금 주목받을만한 곳들이 있는데요, 성내3동맛집 모음 올려보겠습니다. 혼밥도 좋고, 회사원 또는 친구들이랑 가도 좋은 곳들입니다.
꿀꿀진순대
본점이라 역시 많고 맛있다.
강동역 바로 근처
전지점 중 본점으로 알려져 있고, 양이 대단히 맛있고, 혜자 중에 혜자로 평가됩니다. 점심시간에 무조건 웨이팅이 있는데, 국밥 특징상 자리가 빨리 나는 편입니다.
혜자 중에 혜자 순대국밥집이며, 2인이상 방문 시 철판 계란후라이가 서비스로 나옵니다. 1인 방문시 안나옵니다. 사람이 대단히 북적거리니 참고하시고, 양이 참 많습니다. 성인 남자라도 남길 수 있습니다. 맛도 좋은 편에 속합니다.
달피자(화덕피자)
소모임(6~8인), 강동구내 유일한 스타일
오륜교회ㆍ둔촌역전통시장 딱 그사이정도 위치
여러 메뉴가 있지만 여기는 무조건 시그니처 메뉴인 달피자 추천입니다. 트러플향이 듬뿍 나는 강동구내 독보적인 이 맛은 참으로 훌륭하다 평가됩니다. 현재는 파스타와 샐러드류도 함께 팔고 있어 곁들여 먹기도 좋고, 이동네 센스 풍기는 감각적 언니들도 주로 찾는 곳.
반드시 시그니처 메뉴를 모두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성내3동에서 가장 맛있다 평가되는 화덕피자집입니다.
돈가스만(生돈가스뷔페)
혼밥환영, 너무 많이 오면 곤란. 가격은 1인 8,000원.
오륜교회ㆍ성내중 딱 그사이정도 위치
생긴지 얼마 안된 파릇파릇한 돈가스만 파는 식당입니다. 가격도 8000원이고, 생돈까스와 냉동돈까스를 구분할 수 있는 현명한 미각을 가지고 있다면 누가와도 결코 혹평은 할 수 없는 곳 입니다.
돈가스만 돈가스뷔페는 원래 다람식당 옆에서 공사장인부아저씨들을 주 손님으로 함바식당을 했었는데, 그 당시 기억하기로 7,000원으로 아주 저렴한 가격대였었습니다. 그러니 아무리 장사가 잘되어도 유지가 될리가..(많이 먹어주셔야 해요 여러분, 박리다매하는집이라서)보리향뷔페로 장사를 꽤 해보셨던 분이셔서 그런지, 돈까스뿐만 아니라, 밑반찬들의 맛도 좋은편에 속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밥도 2가지이다. 쌀밥과 보리밥이 2가지가 있고, 국과 숭늉도 있었는데, 맛도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보라! 제육이 얼마나 잘되었는가. 대충 뷔페들은 저렴한 고기를 써서 제육같은 양념을 해도 맛이 확 티가 나지만, 여기는 그러지 않은거 같습니다. 맛이 괜춘한편. 간도 그렇게 쌔지 않고 말이죠.
이요라멘(일본라멘)
JYPㆍ한강수자인ㆍ호원대 근처(가격은 1인 10,000원부터)
혼밥가능 회사원, 친구끼리가능
사람들이 줄서서 먹길래 다짜고짜 궁금해서 들어가본 라멘집입니다. 키오스크로 주문받고 사장님은 오로지 조리에 신경을 쓰는거 같은 집이었는데요. 다찌구조의 홀도 있고, 둘이둘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실내는 다찌타입의 테이블이 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집이 원래 하얀스시집이었는데, 이요라멘으로 바뀌고 나서도 장사가 잘되니 너무 좋습니다. 제가 먹어본 바 걸죽한 스타일의 일본라멘집이었습니다. 맛도 괜찮았구요. 호불호가 갈릴수 있지만 그건 알아서 판단!
면의 두께에 따라 메뉴를 고를 수 있고, 마제소바가 드시고 싶으면 마제소바, 제가 먹은 국물이 있는 라멘이 드시고 싶다면 드셔도 좋고, 미니공기밥은 요청하시면 서비스로 무료로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주차는 불가하므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푸른목장(삼겹살)
JYPㆍ한강수자인ㆍ호원대인근(가격은 1인 10,000원부터)
여기서 혼밥 본적없음. 그래도 최소 2명이상부터
점심특선으로 종종 삼겹살 듀록 특선으로 1인당 10,000원에 먹고 오는 집입니다. 생긴지 이제 어언1년이 되가는거 같구요, 맛도 괜찮은편입니다. 불판 가운데 냉이꽃게된장찌개가 올라오는데, 맛도 괜찮습니다.
가본바 점심시간에 옷에 고기냄새가 베여도 괜찮다면 가봄직한 곳입니다. 주말에는 삼삼오오 인근 호원대생들이나, 가족단위 손님들도 보이네요.
주차공간은 따로 없고, 화장실은 있었던거로 기억해요. 참고하세요.
탄다타(삼겹살)
둔촌동역ㆍ다이소인근(600g 22,000원)
남의시선따위 의식하지 않는다면 혼밥가능.
성내동에서 신흥식당과 바로 붙어 있으면서도 장사를 꾸준히 해내고 있는 삼겹살만큼은 신흥식당과 비견되는 탄다타 입니다. 이번에 식자재값이 오르면서, 모든 정육식당 가격이 조금식 인상되었는데, 탄다타는 마진폭은 그대로 가져가는 방식을 택한거 같습니다. 왜냐면 드셔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칼집삼겹살이 단가가 조금 더 나갑니다.
인원제한이 풀리고 6명이 모여서 오랜만에 먹었습니다. 탄다타는 한사람당 상차림비가 있구요, 대신 야채, 채소 무한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포스팅하면서 침 삼켜지는 이유는 대체 무엇..? 맛은 어느정도 보장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삼겹살집.
다 먹었으면 볶음밥으로 마무리. 된장찌개는 하나 시켜주는게 예의. 밥과 국물 같이 먹어야죠!
강동구 성내1동 점심 맛집 모음(업데이트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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